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벤처 투자업체 밸류인베스트코리아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박찬호)는 이철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로부터 수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 전 처장에게 1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30일 밝...
경찰이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김철준)는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대회 행진 때 서울광장, 서린로터리, 태평로 등에서 발생한 불법폭력시위의 사전모의여부와 배후세력을 밝히기 위해 오늘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 등 8개 단...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조의연)는 20일 식자재 납품업자 등으로부터 수십억원의 뒷돈을 받고 특혜를 준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구속 기소된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 ‘아딸’ 대표 이경수(46)씨에 대해 징역 2년6월, 추징금 27억3400여만원을 선고했다. 이씨에게 돈을 준 혐의(배임증재)로 불구속 기소된 식자재 납...
정부의 국정교과서 확정고시 뒤, 역사학자들과 학생·교사 등 역사학계 중심으로 이어지던 국정화 반대 움직임이 농민·의사 등 다양한 직업과 계층으로 번지고 있다. 녹색당 농업먹거리특별위원회(농업특위) 소속 농민당원 113명은 3일 국정화 반대 성명을 내고 “유신독재 시절에 통일벼 안 심는다고, 못자리를 짓밟고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