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치료가 중증 화상환자의 몸무게와 근력을 증가시켜 회복과 재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준범(소아청소년과 내분비클리닉)·서정훈(재활의학과) 한림대한강성심병원 교수팀은 총 피부 면적의 20% 이상에 화상을 입어 3도 화상인 중증 환자 33명에게 3개월 동안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행했다....
오는 7월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건강보험 가입자와 마찬가지로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치료비 지원 대상이 65살 이상 노인으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70살 이상이 지원 대상이었다. 보건복지부는 틀니 등에 대한 의료급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22일까지 ...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10명 가운데 9명 가량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환자가 여성보다 1.5배 많았다. 대장암은 암 가운데 사망률이 4번째로 높은 암으로, 통계청의 2014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인구 10만명당 대장암 사망자 수는 16.5명이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공개한 ‘4차 ...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보건의 날(4월7일)을 맞아 설탕 등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식습관 개선 대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 ‘먹방’ 인기를 타고 설탕 열풍이 불기도 했지만, 설탕은 당뇨와 비만 등 주요 생활습관병의 주범으로 꼽힌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들에게 비용 부담이 큰 비급여 진료비에 대해 정부가 처음으로 실태를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다. 비급여 진료비는 엠아르아이(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 고가의 검사, 값비싼 항암제, 선택진료비 등으로 환자가 비용을 전부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병원들을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