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잇따른 내부 비리 등으로 사표를 낸 한상대 검찰총장이 퇴임식을 연 3일, 현직 검사의 비리 사건이 또다시 터져나왔다. 최근 한달 사이 4번째 검사 비리 사건이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자신이 수사한 사건 피의자에게 매형인 ㄱ변호사가 근무하는 법무법인을 소개해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
검찰의 잇따른 내부 비리 등으로 사표를 낸 한상대 검찰총장이 퇴임식을 연 3일, 현직 검사의 비리 사건이 또다시 터져나왔다. 최근 한 달 사이 4번째 검사 비리 사건이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자신이 수사한 사건 피의자에게 매형인 ㄱ 변호사가 근무하는 법무법인을 소개해준 혐의(변호사법 위반)...
검찰은 한상대(53) 전 검찰총장 사퇴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2일 발표된 박근혜·문재인 대선 후보의 검찰개혁안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일부 검사들은 ‘비교적 수위가 높은 방안들이 나왔다’고 평가하면서도 인사의 공정성 문제를 개혁의 우선순위로 꼽았다. 검찰 안에서는 검찰 인사를 사실상 대...
검찰은 한상대(53) 전 검찰총장 사퇴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2일 발표된 박근혜·문재인 대선 후보의 검찰개혁안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일부 검사들은 ‘비교적 수위가 높은 방안들이 나왔다’고 평가하면서도 인사의 공정성 문제를 개혁의 우선 순위로 꼽았다. 검찰 안에서는 검찰 인사를 사실상 대...
한상대(53·사법연수원 13기) 검찰총장이 30일 사퇴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 총장이 사표를 내자 곧장 수리했다. 후임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채동욱(53·사법연수원 14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총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한 총장은 이날 오전 사퇴 발표 기자회견에서 “최근 검찰에서 부장검사 억대 뇌물 사건과 피의...
김광준(51·구속) 서울고검 검사가 수사 대상 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금품 액수가 모두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28일 “김 검사를 구속한 뒤 보강 조사를 통해 금품수수 액수가 구속영장에 적힌 9억여원보다 수억원이 늘었다”고 말했다.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이번주에 김 검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