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강에서 물고기 수만마리가 떼죽음한 사건(<한겨레> 10월22일치 17면)과 관련해 충남도가 정부에 합동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충남도 정책자문기구인 금강비전기획위원회(금강비전위)는 29일 대전 선화동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물고기 폐사 원인을 알 수 없다는 환경부 발표 ...
시민사회단체에서 요구한 지방분권 정책의제에 대해 여야 대선후보들이 대선공약 반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학계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꾸린 ‘균형발전 지방분권 전국연대’(전국연대)는 지난 8일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보낸 ‘지방분권 11대 정책의제 대선공약 채택 요구 공개질의서’에 대한 후보들...
중도사퇴 여부를 두고 1년 넘게 갈등을 빚어온 서남표(76)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총장에 대해 이사회가 서 총장의 ‘내년 2월23일자 사임서’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서 총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교수·학생들 다수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해,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 카이스트 이사회는 25일 오전 서...
일본의 끈질긴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정확한 진실을 알리고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로 독도학교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i815.or.kr)은 독도의 자연과 역사, 영유권 분쟁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초·중학생과 가족,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체험교육과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
올해 말 충남 홍성·예산에 걸친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충남도가 현 청사를 대전시에 임대하기로 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은 23일 대전 선화동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청 이전에 따른 공동노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를 보면, 충남도와 대전시...
그동안 다른 곳에 견줘 낙후됐던 충남 5개 군이 정부의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돼, 도내 균형발전의 바탕이 마련됐다. 그러나 1조원이 넘는 민간자본 유치가 만만치 않은 과제여서 도와 시·군의 행정력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지난 15일 열린 국토해양부 국토정책위원회에서 금산·청양 등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