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써야 할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관행이 사라지지 않는데도 지방의회 의원들의 청렴·공정 의무를 조례로 제정한 광역의회가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9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강당에서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
대전 지역 초·중·고생 절반이 부모와 대화 시간이 하루 30분도 안 되고, 고민이 있어도 교사·부모보다 주로 친구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는 지난달 8~23일 대전 시내 초·중·고 10곳 662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생활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은 ‘하루...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던 김동완(55) 새누리당 의원(충남 당진)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되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김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전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원범)는 26일 선거를 앞...
국가인권위원회 대전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대전 지역 시민사회단체 23곳은 25일 ‘국가인권위원회 대전 지역사무소 설치 추진위원회’(추진위)를 꾸리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추진위 공동대표로 구자권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김병구 대전참여자치...
40대 남자가 자신의 부인과 1년 가까이 몰래 만나온 남자를 시내에서 공기총으로 쏘아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6일 저녁 8시36분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ㅊ마트 근처에서 정아무개(36·회사원)씨에게 공기총(구경 5㎜) 4발을 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아무개(41)씨의 구속영장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