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는 면회객들이 5주간의 교육을 마친 훈련병들을 부대 바깥에서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된다. 충남 논산시는 이르면 11월9일부터 연말까지 두달 동안 논산훈련소 영외 면회가 시범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훈련소를 찾은 가족·친지들은 매주 수요일 훈련병 수료식이 끝난 ...
충남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의정비 인상을 전제로 주민 여론조사 문항을 심하게 왜곡해 시민단체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관련 법령과 행정안전부 권고안에도 어긋나는 것으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인상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26일 공주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공주...
다음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충청지역 시·도의회에서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충남도의회는 다음달 17~30일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다음달 8일까지 도정·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등에 대해 시민 제보를 받아 감사에 반영하거나 자료로 활용할 계...
단국대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8억원을 주기로 했다. 단국대는 이번 학기 학자금 대출을 받은 재학생 가운데 경제사정과 학년 등을 고려한 우선순위에 따라 2346명에게 1명당 3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죽전캠퍼스는 학생들에게 현금으로 이미 지...
충남도의회가 ‘빈껍데기’라는 지적을 받았던 도민참여예산제 조례안을 결국 상임위원회 수정안대로 밀어붙였다.(<한겨레> 10월18일치 15면) 19일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246회 임시회 마지막날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익환)가 지난 14일 수정한 대로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
중학교 입학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나이를 일률적으로 제한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처음 나왔다. 2004년 ‘천재소년’으로 널리 알려진 송유근(당시 7살)군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같은 소송을 냈지만 패소한 바 있다. 대전지방법원 행정1부(재판장 어수용)는 유아무개(10)군이 지난 4월 중학교 입학...
한국타이어 노동자들의 잇단 사망사고를 지적하다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고된 노동자에 대해 노동위원회에 이어 법원도 노동자의 손을 들어줬다. 12일 한국타이어와 노동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22일 서울행정법원 13부(재판장 박정화)는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
돼지고기를 한자리에서 먹고 사고 배우고 알릴 수 있는 ‘돼지카페’(사진)가 문을 열었다. 충남 보령시와 홍성군은 돼지고기의 고품질 사업화를 위한 양돈 클러스터사업의 하나로 보령시 청소면 진죽리 2만여㎡ 터에 마련된 돼지카페 준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보령·홍성 지역은 충남 양돈의 53%, 전국 대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