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보령·당진·서산·태안·홍성·서천 등 바다가 있는 6개 시·군의 연안 낚시어선 이용객이 39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0년 29만4000여명보다 10만명가량(34%)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태안이 17만...
대전의 대표적인 장기 미제사건 용의자가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8년 만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은 2004년 12월5일 새벽 대전 동구 대성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차량 안에서 문아무개(당시 42·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강도살인)로 김아무개(5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
지난 26일 새벽 충남 당진의 한 농가에서 불에 타 주검으로 발견된 김아무개(76)씨 부부 등 가족 5명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은 이들이 누군가에게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김씨 부부한테 날카로운 흉기에 목을 찔린 흔적이 있고 손자(9)의 목에는 전깃줄이 감겨 있는 것을 확...
그동안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을 받아온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 관람료가 크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19~64살 이하 어른 1명 기준으로 현행 9000원인 백제문화단지(백제역사문화관 포함) 관람료를 56% 내린 4000원으로 정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충청남도 백제문화단지 관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
군인복지기금 수억원을 임의로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횡령)로 불구속 기소된 정옥근(60) 전 해군참모총장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대전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동아)는 19일 정 전 총장이 해군참모총장 재직 때 27차례에 걸쳐 군인복지기금 5억276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충남도가 운영하는 트위터의 팔로어(따르는 이) 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도에서 2010년 8월 개설한 트위터(@echungnam)의 팔로어 수가 3만1479명에 이르러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트위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