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에 시공된 감람석에서 석면이 검출된 곳의 교직원·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암보험 가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환경운동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는 아산 설화중·음봉중, 천안 쌍용중 교직원·학생들에게 잠재적인 석면 피해를 막기 위한 석면건강관리수첩 발급과 장기 암보...
대전의 한 여고에서 여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45일 만에 같은 반 학생이 또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말았다. 가까운 친구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감에다, 먼저 숨진 학생의 주변 친구들을 향해 인터넷에서 무차별로 쏟아진 인신공격성 댓글이 부채질한 비극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6일 저녁 6시...
대전 카이스트(KAIST) 서남표 총장의 거취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카이스트 교수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4일간 ‘카이스트 이사회에 드리는 총장 해임 촉구 결의문 채택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교수협의회 회원 536명 가운데 383명(71.5%)이 투표하고 이 가운데 75.5%인 289명이 결의문 채택에 찬성했다고 12...
충남 청양의 농어촌버스 회사가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다음달부터 버스의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임원 급여도 크게 줄이기로 했다. 청양군은 청양교통이 오는 2월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을 뺀 오전·오후와 토·일요일에 버스 운행 횟수를 줄이는 등 탄력적인 운행을 통해 만성적인 적자 운영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2...
올해부터 충남 도내 학교 운동부에서 2차례 비리 사실이 적발되면 운동부가 해체되고, 학교장 등 관련자 모두가 징계를 받게 된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학교 운동부의 비리 근절과 운영 개선을 위한 ‘선진형 학교 운동부 운영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4일 국민권익위원...
충남 예산 옛이야기 축제와 홍성 내포문화제 등이 도비 지원 축제 대상으로 뽑혔다. 올해부터는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축제 현장에서 평가와 조언도 이뤄진다. 충남도는 도내 12개 축제를 향토문화축제로 선정해 모두 3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예산 옛이야기 축제가 6000만원으로 지원금이 가장 많으며...
대전시가 내년 초부터 도시철도 역사로 흘러드는 지하수를 청사 화장실과 조경 용수 등에 재활용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현충원역~시청역 6.6㎞ 가운데 기존 배관 4.2㎞를 잇는 새 배관 2.4㎞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 1월 말부터 청사 내부 화장실과 외부 녹지, 분수대 등에 지하수를 재활용한다고 28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