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된 지 1년 넘게 처리가 연기돼왔던 충남도 친환경급식 조례가 마침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지난 13일 열린 249회 임시회 농수산경제위원회에서 ‘충청남도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010년 11월 도의회에 ...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을 보인 충남 계룡의 농장 토종닭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인 H9 유전자형으로 판정됐다고 13일 밝혔다.(<한겨레> 3월13일치 12면) 전염성과 폐사율이 매우 높은 고병원성이 아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충남도와 계룡시는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
충남지역의 1~2인 가구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데다 서천군은 주민의 3분의 2가(68.5%) 1~2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발전연구원이 12일 낸 ‘충남 가구 주택 특성과 정책방향’ 자료를 보면, 충남의 1~2인 가구는 전체의 55.8%로 3~4인(36.3%)이나 5인 이상(7.9%) 가구를 더한 수보다 많았다. 이는 전...
충남의 한 농가가 키우는 토종닭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내, 방역당국이 긴급 대처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계룡시 두마면 한 농가에서 사육중인 토종닭 450마리 가운데 지난 10~11일 45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간이항원키트 검사를 했더니 10마리 가운데 6마리에서...
고로쇠나무 수액이 고혈압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인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예부터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骨利水)라고 일컬어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충북대 수의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결과, 쥐 실험을 통해 고로쇠 수액이 고혈압 치료약으로 쓰이는 캡토프릴과 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가축 전염성 질병의 체계적인 예방과 신속한 방역을 위한 충남도 가축방역협의회가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도내 가축 전염성 질병으로 인한 축산 기반의 붕괴를 막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충청남도 가축방역협의회 설...
충남 서해안의 대표적인 휴양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보령시는 2005년 시작한 중심지구(3지구) 개발이 지난해 준공돼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대천해수욕장 3지구는 맞춤형 관광지 개발을 위해 2425억원을 들여 61만8633㎡에 펜션·상가·숙박용지 등을 ...
지난 1월26일 새벽 충남 당진의 한 농가에서 일가족 5명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아들 김아무개(40)씨가 생활고와 가정불화 탓에 저지른 범행으로 조사됐다. 당진경찰서는 아들 김씨가 설 연휴 다음날인 1월25일 천안 집에서 자신의 부인(41)과 아들(9)을 살해해 차량에 싣고 부모집으로 온 뒤 같은날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