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혈세로 관광성 국외연수를 다녀와 비난을 받은 유성구의회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 시민사회단체 13곳이 모인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유성구의회 의원 3명이 지난달 14~23일 9박10일 일정으로 서유럽 4개국 연수를 빙자한 국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에 대해 감사원에 특별행정...
대전 카이스트(KAIST) 교수들이 서남표 총장의 독선적인 학교 운영과 약속 위반을 들어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 총장은 총장직에서 물러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교수협의회(회장 경종민 교수)는 29일 비상총회를 연 뒤 성명서를 내어 “서 총장의 신의 위반과 독단적인 리더십 및 학교운영 전반에서...
대전 카이스트(KAIST) 학생들이 학교의 영어강의 완화 축소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남표 총장과 교수협의회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학생들까지 학교와 부딪치는 상황이다. 28일 카이스트와 학생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교과과정심의위원회(위원장 이균민 교무처장)는 지난 23일 ‘인문사회 선택과목의 영어...
육군 논산훈련소를 찾는 면회객들을 위한 ‘면회 열차’가 다음달부터 운행한다. 코레일은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논산훈련소 수료식 일정에 맞춰 면회 열차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면회 열차는 아침 6시40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수원·서대전·강경을 거쳐 오전 10시10분 연무대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다. 다만 1...
대전 카이스트(KAIST) 교수협의회가 서남표 총장의 독선적인 학교 운영 등을 정면으로 문제삼는 설문조사에 나섰다. 서 총장과 교수들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어서, 오는 29일 예정된 교수총회에서 서 총장에 대한 퇴진 요구 등이 나올지 주목된다. 카이스트 교수협의회는 26일 회원 교수들을 상대로 서 총장...
충남도의 예산 지원을 받는 민관 협력기구의 사무처장에 충남도 공무원들이 잇따라 임명·내정되자 시민단체들이 낙하산 인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최근 사무처장으로 도청 현직 공무원이 사실상 내정되는 과정에서는 기구의 자체 운영규정까지 무시됐지만, 안희정 지사에게는 이런 사실이 보고조차 되지 않았다. ...
각종 국제대회와 한류문화 열풍 등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외국인을 위한 열차 상담전화(1599-7777)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코레일은 기존의 열차 상담전화(1544-7788, 1588-7788)가 외국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용 상담전화 서비스를 하게 됐다...
수억원대의 빚을 갚으려고 보험에 가입한 뒤 내연 관계의 남성과 짜고 남편을 숨지게 한 부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7억5000여만원에 이르는 빚에 허덕이자 내연남 등과 짜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 장아무개(44)씨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부인 채아무개(41)씨와 내연남 방아무개(41)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