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28일 만나,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 후보자 인준 동의 여부와 관련해 통합민주당은 29일 오후 1시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을 정하기로 했으나, 현재로서는 ‘자유투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통합민주당은 2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4월 총선의 공천권을 사실상 공천심사위원회에 대폭 위임하는 내용의 공천 규정을 심의·의결했다.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구체적인 공천심사를 위한 내규와 기준 마련 등의 권한을 공천심사위원회에 백지 위임하는 한편, ‘비리 및 부정 등 구시대적인 정치행태로 국민적 지탄을 ...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4·9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할 뜻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창조한국당의 핵심 당직자는 18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문 대표가 서울 종로와 은평을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다, ‘정치 1번지’인 종로에 나서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표가 서울 지역구중 ...
호남권 공천경쟁 평균 5.3대1영남은 68곳 신청자 16명 불과 통합민주당이 ‘전국정당’의 기치를 높이 세우고는 있지만, 중앙선관위의 총선 예비후보자 현황을 보면 이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텃밭’ 격인 호남에는 후보자가 차고 넘치는 반면, 영남에는 후보자가 가물에 콩 나듯 한다. 뚜렷한 양극화로 지역정당화를 ...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박병섭 상지대 부총장)는 15일 복수의 선거구 획정안을 내고 활동을 마치면서 “지역구 수의 증가가 비례대표 의원 정수의 감축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는 한나라당이 공공연하게 ‘비례대표를 줄이고 지역구를 늘리자’고 주장하는 데 일침을 놓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