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이 오는 5일 열리는 범국민 촛불문화제에 거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민주당은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5일 집회에 손학규, 박상천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물론 소속 의원 전원과 수도권 당원들이 대거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종교계·시민단체 쪽과 구체적인 내용과 형식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현직 기자와 언론학자 10명 중 7명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민주당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본부장 천정배)는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맡겨 지난 20~26일 사이 기자 200명과 언론학자 100명을 인터넷과 전화...
통합민주당이 ‘민주당’으로 당의 정식 명칭을 바꾸려 하고 있다. 현재 당명에서 ‘통합’을 떼어내고, 1955년 최초 창당 때의 ‘원조 당명’을 되살려 쓰겠다는 것이다. 여기엔 전통 지지층 회복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25일 “24일 회의에서 당명을 지금의 약칭인 민주당으로 바...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이종결합’이 무산될 지경에 이르렀다. 결렬 선언만 남았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선진당의 핵심 인사는 22일 “현재 양당간 교섭단체 논의는 정지 상태에 있다”며 “창조한국당이 계속 원내대표를 자신들이 맡아야 한다고 고집하면 전망은 없다”고 말했다. 창조한국당의 핵심 당직자도 “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