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선 야권이 협조체제를 구축하면 승산이 높거나 선전할 만한 지역구가 몇 군데 눈에 띈다. 특히 통합민주당이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만한 곳들이다. 민주당으로서는 이미 후보를 냈거나 낼 준비를 하고 있지만, 당 안팎에서는 ‘전략적 공조’ 얘기도 나온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는 ...
정형근 공천탈락 뒤 간사간 협의중단22일이후에는 청문회없이 임명 가능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일대 충돌이 예상됐던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총선 흐름에 휩쓸리며 무산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1일 양당 간사가 잠정 합의했던 18일 청문회는 결국 열리지 않았다. 지난 7일 한 차례 유산...
창조한국당은 9일 문국현 대표를 서울 은평을에 공천하는 등 모두 17명의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1차 공천자는 문 대표 외에 △서울 강북갑 김서진 △경기 부천원미갑 백선기 △대구 달서갑 정연규 △충북 충주 최영일 △강원 강릉 홍재경 △강원 춘천 최명식 △제주 서귀포 정구철 △경북 포항 추연만 △인천 남동을 조...
통합민주당 지도부의 수도권 출마 움직임이 가시화하면서, 4·9 총선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의 대진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전 대선 후보, 강금실 최고위원 등은 서울 또는 경기 출마 여부를 깊이 검토중이다. 한나라당도 이들의 출마 가능성이 높은 서울 종로와 중구를 전략공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