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모든 관련 당사국들은 남중국해 행동선언(DOC)의 문언(문구)과 정신, 그리고 비군사화 공약들을 준수함으로써 남중국해의 평화·안정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개최...
다자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국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이하 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한 뒤 23일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테러리즘의 모든 행위, 방식 및 관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무역과 투자 자유화, 경제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꾸려진 아펙에서 경제가 아닌 안보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공동 선언문에 담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각국 정상들은 이날 아펙 정상회...
박근혜 대통령은 18일(이하 현지시각) “이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APEC) 회원국도 저성장의 고착화를 막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통합의 심화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아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아펙 사무국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아...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과거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치유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기구(OANA) 소속 8개 뉴스통신사와의 공동 서면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끌고 가는 것은 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23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차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잇따라 방문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8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의 박 대통령의 하반기 다자회의 ...
‘국정화 정국’의 불을 붙인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운동에 나선 야당을 ‘민생외면 허언 세력’으로 규정했다. 박 대통령은 6일 “규제개혁과 관련된 많은 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데,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앞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부디 국민과 민생을 위한다는 말이 허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앞으로 한국과 프랑스에서 받은 학위가 양국에서 서로 인정돼 유학생들의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 프랑스의 창업지원센터가 내년에 서울에 문을 열어 양국간 문화 콘텐츠 창작자 교류를 지원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열어,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