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비리’의 상징적 인물인 김문기(83)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사실상 거부했다. 김문기씨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 장남 김성남(50)씨와 함께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씨는 전날까지 출석하겠다고 해놓고 이날 갑자기 병환을 이유...
초등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 교수들이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방침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냈다. 전국 교대 10곳과 제주대 교육대, 한국교원대 제1대학 등 12개 대학의 교수 410명이 참여했다. 교수들은 9일 서울교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한글만으로 초등 교과서를 발행해온 지 46년, 국민의 문해력과 학생의 학...
초등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 교수들이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방침을 철회하라’고 교육부에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전국 교대 10곳과 제주대 교육대, 한국교원대 제1대학 등 12개 대학의 교수 410명이 참여했다. 교수들은 9일 서울교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한글만으로 초등 교과서를 발행해온 지 46년, 국민의 ...
우리나라 4년제 일반대에 학적을 둔 재적 학생이 올해 처음 감소했다. 1965년 교육기본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50년 만이다.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기본통계(올해 4월1일 기준)를 보면, 4년제 일반대 189곳의 재적 학생은 211만32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0.8%(1만6700여명) 줄었다. 휴학생 59만여명을 빼면 일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때 학교 휴업 등을 두고 혼선을 빚은 사실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초·중등학교별로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개발하고 12살 미만 어린이는 병원 방문을 자제하는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