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20~30대 성인 남녀 466명을 대상으로 ‘해외직구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가방·지갑·잡화’(43.1%·복수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의류·신발(39.7%), 화장품(26.4%), 건강보조식품(17.2%), 아이티(IT)·가전(16.5%), 취미용품(...
<한겨레>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출입기자들의 핀란드 사용후핵연료 최종처분 연구시설 방문에 참여했다. 핀란드는 세계 최초로 사용후핵연료 최종 처분장 부지를 선정한 나라다. 핀란드는 사용후핵연료를 어떻게 관리할지, 처분 부지를 어느 곳으로 할지 등 공론화 작업에 꼬박 30년의 ...
8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달에 견줘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석달만이다. 대 중국 수출은 5월부터 넉달째 전년동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4년 8월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액은 462억7900만 달러로 지난해 8월보다 ...
삼성그룹 중공업·건설부문 계열사인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1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기준으로 25조원대 초대형 플랜트회사 규모로, 조선·건설업계에선 현대중공업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업계에선 ‘시너지 효과’를 보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땅인 한국전력 본사 부지 매각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한전은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본사 부지 7만9342㎡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규 축구장 12개를 합친 면적의 이 부지는 서울 강남 중심지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옆에 있어 규모와 입지 면에서 금싸라기 땅으로 ...
취업의 문은 하반기에도 여전히 좁다.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되는 대기업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앞두고 전체 채용 규모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대기업 110개사의 채용 규모가 모두 1만5131명으로 지난해...
지난 22일 위험 화학물질이 유출된 인천 남동공단이 사고 발생 석달 전 정부의 정밀안전진단에서 ‘위험’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남동공단이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노출된 환경을 정부가 미리 파악하고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고를 방지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 진단 보고서에선,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