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상설공연장이 생긴다. 서울시는 30일 “서울광장 남쪽, 프라자호텔 맞은 편에 상설공연장을 설치해 9월1일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장 크기는 약 290㎡로, 40∼50인 오케스트라가 공연할 수 있는 규모다. 매일 오후 7시부터 오케스트라, 재즈, 비보잉, 합창단 등의 공연이 ...
18일 오후 4시 한강의 서울시 전 구간에 조류주의보가 다시 발령됐다. 지난달 31일 조류경보를 해제한 지 18일 만이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한강 잠실수중보 상류 4곳(강북·암사·자양·풍납)과 하류 5곳(성수·한남·한강·마포·성산대교)의 총 9개 지점에서 조류 검사를 벌인 결과, 강북 지점을 제외한 8개 지점에서 남조...
박원순(사진) 시장이 2일 오후 중국 광저우 도심에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들과 플래시몹을 했다. 박 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날부터 3박5일 일정으로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등을 순방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각) 광저우의 명동으로 불리...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이용한 지하철 역사 승강장과 객차 등을 대상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검사를 시행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메르스 137번째 환자가 지하철 2·3호선을 이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하철 탑승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
서울에 사는 외국인 거의 대부분이 국적이나 외모, 교육 수준에 따른 차별을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차별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5.5%에 불과했다. 24일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 자료를 보면, 외국인이 서울에 거주하면서 차별받은 원인으로 국적(62.2%)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외모(28.8%), 교육 수준(18.7%...
올해부터 해수욕장 안전관리 주체가 해경에서 지방자치단체로 바뀌면서 ‘관리 공백’으로 인해 해수욕장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자체들은 전문 구조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국민안전처는 10일 “지난해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올여름부터 안전처 해양...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각별한 인연”이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서울시가 “악의적”이라며 반박했다. 성 전 회장이 박 시장이 시민운동가 시절 만든 ‘아름다운가게’에 돈을 기부하고, 성 전 회장의 자서전에 박 시장이 추천사를 쓴 것을 놓고 새누리당 등이 두 사람의 관...
서울시가 동공이 발생한 곳 주변이나 충적층 주변에 있는 노후 하수관 2720km를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사해 정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용연수가 30년 넘은 낡은 하수관들이다. 서울시는 “최근 곳곳에서 발생하는 도로 함몰의 주원인이 노후 하수관로로 밝혀짐에 따라 노후 불량 하수관로에 대한 전면적인 ...
제8대 서울시립대 총장으로 이 대학 원윤희(57) 세무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고 서울시가 24일 밝혔다. 원 신임 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 4월부터 시립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한국재정학회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