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을’이 4월29일에 치러질 재·보선 지역에 포함됐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역구 출신 구본철 한나라당 의원에게 벌금 400만원형을 선고해 의원직을 박탈했다. 구 의...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불교방송> 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나와 “지금 여러 상황이, 또 세계 각국들이 (경제위기에) 아주 비상한 대응을 하고 있다. 우리보다 더 큰 규모의 재정 적자를 내면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우리도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된다면 지금 시점에서 추경안이나 그 이상도 ...
13일 열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재철 위원장(한나라당)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상임위 활동과정에서 폭력 논란을 빚은 여야 의원 8명에 대한 9건의 징계안을 모두 직권 상정했다. 이날 징계안이 상정된 의원은 한나라당의 이한구 신지호 장제원, 민주당의 이종걸 서갑원 강기정 문학진, 민주노동당의 강기...
2월 임시국회가 열리려면 아직도 보름 넘게 남았다. 그러나 여야는 일찌감치 2차 입법전쟁에 대비한 전략을 짜고 여론전에 나서는 등 ‘전열’을 가다듬느라 분주하다. 채비를 한층 서두르는 쪽은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잠정적으로 오는 15일부터 전국을 돌며 ‘엠비악법’ 저지를 위한 전국민 보고대회를 열기로 했다. ...
재외국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을 위해 국회에 곧 정치개혁특위가 구성된다. 여야는 9일 각각 위원 선임을 서둘러 마치는 한편, 예상 쟁점을 점검하며 활동 채비에 들어갔다. 지난 6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교섭단체간 합의에 따라 정개특위는 모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한나라당 조진...
민주당이 오는 4월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전북 전주의 2개 지역구에 대해 신인 위주로 공천한다는 방침을 굳혀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구에 출마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장영달 전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북에서 4월 재·보선이 치러질 선거구는 전주덕진과 전주...
여야가 교섭단체 합의안의 해석을 놓고 7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합의안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2차전을 겨냥한 ‘샅바싸움’이 뜨겁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화방송>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방송법이라든가 이런 (쟁점) 부분에 있어서는 합의 처리하도록 노력하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