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의 폐해를 정면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무료로 상영된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5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계룡문고 갤러리에서 환경영화제 ‘강, 원래 프로젝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영화들은 모두 7편으로, 환경단체 활동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만든 작품들도 있다. 경기 팔당...
충남도가 40개 중소기업과 투자유치협약(MOU)을 맺었다. 충남도는 21일 대전 선화동 도청에서 안희정 지사와 기업 대표들, 천안·보령·아산·청양·예산 등 해당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충남으로 옮기기로 한 기업 40곳은 수도권 지역의 ㈜운영 등이며, 전기·전자와...
충남도는 산지의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군대 급식용 돼지고기를 한우로 대신하도록 유도하고, 시·군과 유관기관, 생산자 단체 등과 함께 소비촉진 행사도 열기로 했다. 또 학교와 기업 등 대규모 급식이 이뤄지는 곳에 한우고기 소비를 늘려줄 것...
충남도는 서해안 갯벌에서 나는 천일염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세계 5대 갯벌 가운데 하나인 서산시 가로림만 일대에 사업비 18억원을 지원해 천일염 종합처리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태안군 남면에도 건립이 지원된 천일염 종합처리장은 저장과 선별, 분쇄, 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일하던 직원이 회사의 노동조합 활동 탄압에 항의하는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대차 노사는 전날부터 임금단체협상에 들어간 상황이어서 적지 않은 파장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8시35분께 충남 아산시 인주면 현대차 아산공장 엔진1부 화장실에서 품질관리부 박아...
충남 천수만 일대의 서산 간월호와 태안 부남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충남도는 8일 도와 서산시, 홍성·태안군, 한국농어촌공사, 현대건설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간월·부남호 수질개선을 위한 실무회의를 9일 서산시청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수 안팎으로 구분해 중장기 대책을 논의...
대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서남표 총장의 ‘약속 위반’에 대해 교수협의회가 성명서를 낸 지 하루 만에 학부생들도 서 총장에게 항의서한을 보내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겨레> 6월1일 보도)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는 지난 1일 전체 학부생들에게 보낸 전자우편에서 “총장이 (혁신비상위원회의 ...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주거지역과 가까운 곳에 레미콘공장 설립이 추진돼 업체와 주민·환경단체 사이에 갈등을 빚었던 ‘우명동 레미콘공장 신축’ 사안이 ‘공장 설립 불허’로 일단락됐다.(<한겨레> 5월4일치 23면 참조) 하지만 업체 쪽은 이에 불응해 행정소송에 나설 뜻을 밝혔다. 1일 대전시와 주민·환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