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이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인 구실을 해온 것으로 의심받는 처남 이창석(62)씨를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하면서 앞으로 검찰 수사가 전 전 대통령 둘째 아들 전재용(49)씨 등 자녀들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압수한 전 전 대통령의 맏...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공장 터를 지방자치단체에 비싸게 매각하려고 담당 공무원에게 6억여원을 건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로 케이티앤지(KT&G) 전·현직 임원인 최아무개(59)·이아무개(52)씨와 공장 부지 매각 업무를 대행한 ㄴ사 대표 강아무개(4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은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62)씨가 소유했던 경기도 오산시의 땅 매각 대금이 전 전 대통령의 자녀들에게 유입된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중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주에 전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재용(49)씨를 불...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은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차명 부동산을 관리해온 의혹으로 지난 13일 체포해 조사를 벌였던 전 전 대통령 누나의 아들 이재홍(57)씨 등 2명을 풀어줬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이틀 동안 차명 부동산 매입 자금의 출처와 매각 경...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은 13일 전두환(82)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운용·관리에 관여한 의혹을 사고 있는 친인척 주거지 3곳과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 1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검사와 수사관을 4곳에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장부 등을 ...
박시환(60·사진) 전 대법관이 지난 8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3대 원장에 취임했다. 대법관 출신으로는 첫 로스쿨 원장이다. 그는 2011년 11월 대법관을 퇴임한 뒤 지난해 1월부터 인하대 로스쿨 전임 석좌교수로 재직해왔다. 박 전 대법관은 11일 통화에서 “대법관을 마치고 조용히 지냈으면 했는데 전임 ...
4대강 사업 입찰 짬짜미(담합)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9일 4대강 사업 과정에서 하청업체 2곳으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보인 이아무개씨의 사무실을 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물로 확보했다. 이씨는 4대강 사업 한강 6공구 ...
최태원(53) 에스케이(SK)그룹 회장 재판의 핵심 증인이자 공범인 김원홍(52) 전 에스케이해운 고문이 대만에서 전격 체포된 지난달 31일,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50) 에스케이 부회장이 대만에 입국했던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애초 예정됐던 항소심 선고를 9일 앞두고 김 전 고문이 체포돼 ‘기획입국설’ 의혹이 제기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범)는 5일 회사에 2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배임)로 장재구(66) 한국일보 회장을 구속했다. 장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